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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를 7월 중에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올해 4월 말 조회 기준), 봉곡동 아파트는 총 6147가구로, 구미시 전체(11만4893가구)의 5.35% 수준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지난해 7월 정부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하면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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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조권과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다양한 특화 조경을 적용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A 타입에는 주방 특화설계 'H 다이닝 누크'가 적용된다.
아울러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북카페), 1인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건강, 여가와 휴식 등을 도울 예정이다. 여기에 H 프라이빗 스위밍풀, H 아이숲, H 오토존, H 위드펫 등 힐스테이트만의 고품격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봉곡동은 새 아파트 갈증이 높은 지역인 데다, 인근 구미국가산단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돼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