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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 '시시호시'가 타임빌라스 수원에 오픈한다. 수원 상권의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전체 브랜드의 50%를 리뉴얼하고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2층 내 약 120평(400㎡)의 공간에서 380여개의 브랜드와 3,000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매장 인테리어와 시그니처 디자인 패턴의 선물 포장 패키지도 기획하는 등 '선물' 큐레이션숍으로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타임빌라스 수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일)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시호시에서 제작한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럭키드로우' 1회 참여권을 증정한다.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티크닉 펀치 아이스티' 쿠폰을 증정하고 롯데백화점APP을 통해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5000원 금액할인권을 제공한다.
'시시호시'는 취향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2020년 첫 매장 오픈 후 매년 10%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지역 브루어리와 협업한 수제 맥주 '타임비어스' 팝업은 지역 밀착형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팝업스토어 전체 구매 고객 중 절반 이상이 2535 연령대 고객으로 이 중 85% 이상은 수원 지역의 젊은 '로컬' 고객들로 분석되기도 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 부문장은 "시시호시는 리빙 트렌드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으로, '취향소비'를 추구하는 2535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타임빌라스 수원의 핵심 테넌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