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조부모가 손주의 돌봄을 책임지는 이른바 '할마', '할빠'가 늘어나면서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가 소셜 미디어와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가족에 대한 언급량이 2015년 대비 2023년 2배 증가했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미안하다', '서운하다' 같은 부정적인 표현이 아닌 '신나다', '행복하다'와 같은 긍정적인 연관어로 표현한 비중은 2019년 45.3%에서 2023년 54.5%로 늘어났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