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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이륙 중이던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여객기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해 활주로에 멈췄다.
다른 승객은 비행기 이륙을 앞두고 폭발음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창문에 충격을 느꼈을 정도였다"며 "밖을 보니 엔진에 불이 붙어 연기가 나오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미국연방 항공청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항공기는 에어버스 320 기종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