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ON학교'를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또한, 결식 아동에게 방학 중 급식을 지원하고 신체 발달 프로그램 위주로 제공했던 희망나눔학교와 달리 희망ON학교는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내 마음을 피자!' ▲행복감 증진을 위한 문화·직업·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아동주도기획 프로그램 '다함께행복ON' 등 대상 및 목적에 맞춰 2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가능 인원은 간접 교육을 포함해 연간 1만6300명에 이를 예정이다.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2012년 겨울부터 현재까지 총 3189개의 학교 및 기관에서 6만1336명에 이르는 아동들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즐거운 방학과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