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과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의료환경에 특화된 스마트 로봇 서비스를 함께 발굴해나간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7종 73대)의 의료 서비스 로봇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타 병원에 로봇 실증 사례를 확산한다. 또 로봇 솔루션 운용 간 상품력 개선을 위해 LG전자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한림대성심병원을 'LG전자 첨단로봇 선도 병원'으로 지정하고 의료진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과 병원 특화 시나리오 고도화를 진행한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 8월부터 국내 최다종, 최대 규모의 의료 서비스 로봇 7종 73대를 의료 현장에 적용, 도입 1년 8개월 만에 로봇서비스 3만 건을 달성하며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서 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재는 병원 내 로봇 사용 프로세스 표준화 연구와 타 병원에 로봇 도입 성공 노하우를 확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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