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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가 신규 어트랙션인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개장과 함께 '올데이! 올나잇! 어린이날 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크라켄 아일랜드의 1층은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워터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물대포와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강력한 워터시스템이 마련됐다.
유명 인기 애니메이션 '코드네임X'와의 콜라보를 통한 독특한 어트랙션 세계관도 즐길 수 있다. 강경수 작가의 그래픽 노불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TV방영까지 된 '코드네임X'가 서울랜드 캐릭터들과 만나 새로운 모험 스토리를 선보인다. 서울랜드의 대표 캐릭터인 아롱이, 다롱이와 루나리프는 물론, 코드네임X의 주인공 강파랑, 바이올렛, 이들과 대결을 펼치는 빌런 닥터 매드와 그의 부하 크라켄 등 개성 넘치는 캐럭터들의 모험 스토리가 크라켄 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서울랜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이 가득한 '올데이! 올나잇! 어린이날 파티'도 진행한다.
서울랜드 대표 공연인 '애니멀킹덤'과 '루나, 빛의전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블록버스터 고퀼리티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두 공연 외에도 어린이 캐릭터극 '동화의 숲'도 진행된다. 동화의 숲 공연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캐릭터의 친필사인이 담긴 한정판 포토카드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플라워즈 업! 로드쇼'에서는 배우들이 어린이들에게 꽃인형을 나눠주고, 디즈니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OST를 연주하는 바이올린 콘서트도 개최된다. 불꽃놀이는 기존보다 2배 이상 화약을 투입해 더 큰 스케일로 어린이날을 밝힐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