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앞두고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2층에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이 지난 26일 오픈했다.
약 180평(591㎡) 규모의 매장에서는 한복을 입은 '미키와 친구들'로 디자인된 한국 디즈니 스토어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비롯해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 용품 등 15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매장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함께 제작한 6.5m 높이의 '라푼젤' 테마 타워와 디즈니 프린세스 '신데렐라', 마블의 '스파이더맨',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겨울왕국의 '엘사' 등을 테마로 한 조각상 등이 들어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넓은 면적과 공간적인 강점을 살려 고객들이 디즈니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디즈니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춘 특색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