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화산 폭발로 사라진 '폼페이' 유적지에서 2000년 이상 된 벽화들이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일몰 후 연회에 사용된 램프에서 나오는 연기 그을림을 감추기 위해 검게 벽을 칠한 것으로 추정했다.
학자들은 이 작품에 대해 고대 유적지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편 12개월 전에 시작된 이번 폼페이 구역 발굴은 한 세대 만에 가장 큰 발굴로, 아직도 고대 도시의 3분의 1이 여전히 발굴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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