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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의 한 여성 정치인이 입양한 아들과 성관계를 갖던 중 남편에게 들통이 나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다가 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밤에도 외출이 잦았기 때문이었다.
지난달 중순 아내를 찾아간 남편 A는 집 거실에 승려복과 아내의 옷이 널려있는 것을 보고 휴대폰으로 촬영하기 시작했다.
남편이 추궁하자 아내는 성관계를 강력 부인했다.
아내 B는 "승려인 입양 아들이 샤워를 하기 위해 침실에 들어온 것"이라고 궁색한 변명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B가 소속된 정당은 "당원은 맞지만 현재 직책을 맡고 있지 않다"면서 "해당 문제를 면밀히 조사해 사실로 드러나면 윤리적 기준 위반 및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