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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버섯
풍부하게 함유된 셀레늄은 바이러스 감염의 보호막 역할을 할 수 있다. 리보플라빈과 나이아신도 건강한 면역 체계 구성에 중요한 성분이다.
고구마와 당근, 호박, 호박 등의 주황색 식품에는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피부를 강하고 세균과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게 해주는 비타민 A의 한 형태다.
비타민 A는 면역 체계를 조절하고 나쁜 물질을 차단하는 면역 체계 세포와 장벽을 지원해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몬드
면역 체계를 지원하는 또 다른 항산화제인 비타민 E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또한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 식물성 스테롤이 풍부해 하루 3분의 1컵이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불리는 활동적인 균이 들어 있다.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 체계를 자극하고 장과 소화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질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없도록 도와준다.
요거트와 같은 유제품은 비타민 D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비타민 D 결핍은 감기나 독감에 걸릴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이 많은 채소
시금치와 케일과 같은 잎이 많은 채소는 섬유질, 항산화제, 특히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엽산을 포함하며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차
녹차와 홍차에는 질병과 싸우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이 홍차와 녹차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양배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밝혀진 글루타민의 원천이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염증과 싸우는 성분이 함유돼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마늘
항균 및 항진균 특성을 가진 알리신이라는 활성 성분이 들어 있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조엔, 피라진 성분은 혈소판의 응집을 예방하고 혈류를 원활히 해주며 칼륨은 혈액 속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보리와 오트밀
면역 체계를 자극하고 침입하는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지원하는 항균 및 항산화 능력을 가진 베타글루칸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베타글루칸은 면역 체계를 준비하고 침입하는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지원할 수 있다.
해산물
굴, 바닷가재, 게, 조개 등의 갑각류에 특히 풍부한 셀레늄은 백혈구가 체내에서 독감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연어, 고등어, 청어는 염증을 줄이고 호흡기 감염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