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2023년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이하 DMO) 시상 및 성과워크숍'을 개최했다.
성과워크숍에서는 (사)동해문화관광재단은 '망상달빛 샌드마켓'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망상달빛 샌드마켓은 지역 특색을 살린 야시장으로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 포함, 132개의 로컬업체가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사례로 꼽힌다. 홍성군과 전주시 DMO에서 지역 숙박 문제나 오버투어리즘 등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한 성과도 공유했다.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지난해 우수 DMO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DMO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