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미지의 바다 밑 깊은 곳에서 100종의 새로운 해양 생물체가 발견됐다.
샘플에는 과학계에 새로 보고된 물고기, 오징어, 연체동물 및 산호종 등이 포함됐다.
탐사팀은 특히 작은 별 모양의 생물체에 주목했다. 말미잘의 한 종류라고 여겼지만 전혀 다른 산호종으로 추정했다.
또한 탐사팀은 등가시치류의 한 종으로 보이는 물고기도 확보했다. 흡사 장어처럼 비늘은 없으며 길이는 약 20㎝가량이었다.
탐사팀은 표본들을 면밀히 추가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과학자들에 따르면 지구의 해양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220만 종 가운데 단 24만 종만이 기록돼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