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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카페 앞에 반려견 배변봉투를 버린 견주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함께 올라온 CCTV 영상에는 반려견과 가게로 다가오는 여성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여성은 가게 문 앞에서 잠시 멈추더니 반려견의 배설물이 든 봉투를 땅에 떨어뜨리고 가게 으로 들어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카드 내역을 파악해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라" "얼굴 공개하라", "저런 견주 때문에 모든 견주가 욕 먹는다", "무개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이후 A씨는 "국민신문고 앱을 이용해 배변 봉투를 투기한 여성을 신고했다"며 "추후 결과에 대해서도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