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조사에 참여한 39개국 중에서 8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2020년 조사(65)와 비교하면 2점 올랐다. 3개 항목 가운데 금융 지식 점수(76)와 금융 행위 점수(66)가 각각 OECD 평균(67, 62)과 전체 평균(63, 61)보다 높았다.
금융 태도 점수는 56점으로 OECD 평균(58)보다 낮았고, 전체 평균(56)과 같았다.
디지털금융 이해력 총점은 43점으로, 조사에 참여한 28개국 평균(53점)과 OECD 16개국 평균(55점)보다 10점 이상 낮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