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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스파 캐비' 올 겨울 핫플 등극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4-02-13 09:38


캐리비안 베이 '스파 캐비' 올 겨울 핫플 등극
◇캐리비안 베이 윈터 스파 캐비. 사진제공=삼성물산

'스파 캐비'로 변신한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겨울 나들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윈터 스파 캐비가 시작된 지난 12월부터 1월말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 증가한 규모다.

캐리비안 베이가 겨울철 선보이고 있는 윈터 스파 캐비에서는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난방을 통해 모든 풀이 30~40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운영되며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다양한 실내외 스파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최상급 편백나무(히노끼)로 제작된 야외 노천탕은 물론,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 버블탕 등 다양한 종류의 스파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번 겨울 시즌을 앞두고 윈터 스파 캐비를 지난해보다 한 달여 조기 오픈하고, 고객들의 야외 스파 체험공간을 더욱 확장한 것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했다.

캐리비안 베이를 상징하는 거대한 해골 포토스팟 아래에서 뜨끈하게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에는 올 겨울 편백나무 스파존 한 곳이 새롭게 추가 오픈했다. 유수풀도 지난해 220m 일부 구간 운영에서 올 겨울에는 550m 실내외 전구간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올 겨울 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다음 달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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