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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가 명절 상차림 수고를 덜어주는 투 고(TO-GO) 상품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한우 양지 떡국과 식혜가 새롭게 추가됐다. 1월 25일부터 세븐스퀘어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설 전일과 당일 직접 수령하거나 퀵서비스(유료)로 받는 게 가능하다.
설 선물세트의 경우 육류, 수산물, 주류 등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셰프 스페셜'은 각 분야 전문가의 비법을 녹여낸 단품 요리로 귀한 식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도원 원충 한방 불도장은 해삼, 전복, 아롱사태에 중식당 도원의 특제 소스를 담은 보양식이다. 알래스카에서 어획한 은대구를 된장 소스에 재워 만든 은대구 흰된장 세트도 주목할 만하다. 이 외에도 간장 전복, 소갈비찜, 동파육 등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명절 투고 및 선물세트는 고객 수요에 맞춰 메뉴 변경, 일부 품목 교체 등 변화를 줬다"며 "원하는 품목을 함께 포장해 주는 맞춤 서비스가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