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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즌 초반부터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중하위권 선수와 상위권 선수들 간의 레이스가 초반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멋진 레이스를 만들어내는 중이다.
또한 예전의 자리로 돌아온 절대강자 심상철(7기, A1)도 6회 출전 중 1착 3회 3착 3회로 승률 50% 연대율 20% 삼연대율 100%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경주를 주도하고 있다. 전년도 사고점 관리 실패로 B2 등급으로 시작한 주은석(5기, B2)도 4회 출전 중 1착 2회 3착 1회로 승률 50%, 연대율 50%, 삼연대율 75%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김민천(2기, A2)도 3회 출전 중 1착 2회 3착 1회로 승률 66.7%, 연대율 66.7%, 삼연대율 100%를 기록하며 예전의 기량을 되찾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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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한(2기, B1)도 초반 기세도 예사롭지 않다. 6회 출전 중 1착 2회, 2착 2회, 3착 1회로 승률 33.3% 연대율 66.7% 삼연대율 83.3%를 기록하며 우수한 초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배정받은 모터의 영향도 있겠지만 평균 스타트 0.25초를 기록하며 적극적인 1턴 공략을 펼치는 모습에서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5회 출전 중 1착 2회, 2착 2회, 3착 1회로 연대율 80%, 삼연대율 100%를 기록한 전두식(8기, B1)의 활약도 기대된다. 평균 스타트 0.13초라는 고도의 집중력을 통한 안정된 1턴 전개로 언급한 선수들과 함께 미사리 수면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범 경정코리아 전문위원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시즌 마지막까지 뜨거운 레이스를 펼쳐 경정 팬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