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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수상자 10명이 지난 7~14일 덴마크와 독일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도시 및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외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AI기반 에너지 사용 및 저장에 대한 균형 있는 관리를 통한 탄소제로 전력망 실현을 목표로 하는 TWIG 에너지 솔루션 방문을 시작으로 덴마크 공과대학교 Skylab, 코펜하겐 지역난방공사(HOFOR), 아마게르바케 열병합발전소, 에너지 자립도시 스웨덴 말뫼,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교, 한화큐셀 독일 R&D센터를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덴마크 공과대학 Skylab은 덴마크 국립 공과대학교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를린공과대학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신재생 에너지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아울러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전공에 재직중인 박상용 교수와의 특별 강연과 질의 응답시간이 참가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곳은 한화큐셀 독일 R&D 센터였다.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태양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그룹의 유럽 친환경 사업 전초기지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