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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서울시와 협력해 오는 11~17일 서울 소재 19개 홈플러스 점포에서 애호박 등 5개 품목 농산물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겉은 못나도 맛은 좋다는 의미를 담은 홈플러스의 '맛난이 농산물'은 모양과 크기가 유통규격에서 등급 외로 분류되지만 신선도와 맛 등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상품이다. 2022년 여름 첫 선을 보인 '맛난이 농산물'은 고물가 시대에 일반 상품 대비 약 2~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임경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상무)은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고객들의 농산물 쇼핑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서울시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타파를 위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