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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76만2077대, 해외 345만4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668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3년 국내 시장에서 지난 2022년 대비 10.6% 증가한 76만2077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11만 3062대, 쏘나타 3만9641대, 아반떼 6만5364대 등 총 22만7351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만1093대, 싼타페 5만1343대, 투싼 4만3744대, 코나 3만4707대, 캐스퍼 4만5451대 등 총 24만5552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 지난 2022년 대비 6.2% 증가한 345만460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신차 출시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증대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