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는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해마다 이어오고 있는 '커진옷 기부 캠페인'은 365m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고객들이 기부한 옷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는 365mc의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의류 순환을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일조하고 있다. 누적 기부된 의류 8만3904점은 사회로 순환돼, 서른 살 소나무 1940그루가 1년 내내 흡수해야 할 만큼의 탄소 저감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종이컵 243만1845개를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것과 같다.
비만 치료 의료기관인 만큼 대한민국 국민들의 비만율 억제를 위한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대표 수상자로 나선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365mc가 이번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나눔'에 대한 생각에 동의하며 지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365mc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고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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