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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9일과 12일 이틀간 미사리경정장에서 새롭게 제작된 경정 모터(110대)의 규격과 성능을 점검했다.
이 기간 점검은 신형 모터의 수면 위 실전성능 확인을 위한 경정선수 24명과 규격점검을 위한 공인기관 전문가 등 총 52명의 점검단을 구성해 검사를 진행했다. 신형 모터 성능에 대한 합격 기준은 수면 위 항주타임과 최고속력이 일정수준을 통과해야 한다. 즉 백스트레치 센터에서 2턴 마크까지 150m를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항주타임은 7.2초 미만을 기록해야 하고 최고속력은 시속 75㎞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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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