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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착륙장 후보지는 미륵산 부근이다.
430m 높이의 미륵산은 서해와 금강에서 연중 일정하게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 동호인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경사도가 낮고 주변에 바위 등 장애물이 없는 곳에 이륙장을 갖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지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타지로 가지 않고 광활하게 펼쳐진 익산평야를 감상하면서 새처럼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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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