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경기둔화를 고려해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평균나이는 작년 56.7세에서 56.1세로 젊어졌고, 여성 CEO는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대표이사와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이사 2명이다.
외부영입 비중은 31.4%에서 23.4%로 감소했고, 내부 출신 CEO는 64.7%에서 74.5%로 증가했다. 신임 CEO 중 오너일가는 OCI그룹의 SCG이테크건설의 이우성 부사장 대표이사가 유일하다.
출신대학은 서울대 9명(22.5%), 연세대 8명(20.0%), 고려대 4명(10.0%) 등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