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팀은 지난 10일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13회 척수이형성증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따라서 수술을 담당하는 신경외과뿐 아니라 재활의학과, 비뇨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지속적인 협진이 필수적이다. 특히 그 과정에서 의료진 간의 원활한 소통과 보호자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팀은 매년 척수이형성증 환자를 위한 공개강좌와 가족캠프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자로 참여한 김경현 교수(신경외과)는 "화상 강좌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척수이형성증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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