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가구와 신혼부부의 주거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가구와의 격차는 큰 상황이다.
청년가구가 뽑은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은 '전세자금 대출지원(38.1%)',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3.8%)', '월세보조금 지원(17.4%)'였다.
혼인한 지 7년 이하인 신혼부부 가구의 임차비율은 53%였다. 주택유형은 아파트가 72.5%로 가장 많았고, 1인당 주거면적(27.5㎡)은 일반가구(33.9㎡)보다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령가구의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은 2.8%로 일반가구(4.5%)보다 낮았다. 1인당 주거면적은 45.3㎡로 일반가구(33.9㎡)보다 높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