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 DMAT(재난의료지원)팀이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소방청에서 주최한 제16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팀은 대량 재난 재해가 발생, 사고 현장으로 출동 요청이 있으면 10분 이내 출동해 환자 분류, 처치 및 이송반 역할을 맡아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구조사 및 행정직원으로 구성되어 항시 출동 및 의료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9월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되어 2025년까지 재난의료지원팀(DMAT) 운영과 정기적 재난훈련 실시 등의 재난 대응 체계 확립과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대상 교육, 심폐소생술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등 서울 동남권역 내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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