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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마사회 소속의 유도 남자 60㎏급 국가대표 이하림이 국제유도연맹(IJF) 예루살렘 마스터스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마스터스 대회는 IJF가 주관하는 대회 중 세계 선수권 대회와 올림픽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세계 랭킹 36위 이내의 선수들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이하림의 이번 쾌거는 세계적으로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한국 대표로 금메달을 따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이하림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도쿄 그랜드슬램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출전 대회마다 좋은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