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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유명 베이커리의 케이크를 크리스마스·연말 시점에 맞춰 사전 예약할 수 있는 '연말 베이커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3대 빵집으로 유명한 타르틴 베이커리의 초콜릿 수플레 케이크도 선보인다. 프랑스산 초콜릿의 쌉싸름하면서 달콤한 맛을 지녀 커피, 와인 등과 궁합이 좋다. 커플을 위한 미니 케이크로는 라 보카(La bocca)의 크리스마스 레드벨벳 케이크를 추천한다. 붉은 시트 위에 치즈 프로스팅, 마카롱 등을 더해 분위기를 살렸다. 이외에 조선델리, 아우어베이커리, 노아베이커리, 오설록 등도 주목할 만하다.
겨울에 즐기기 좋은 각종 디저트도 사전 예약으로 마켓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먹는 슈톨렌, 이탈리아 전통 레시피를 사용해 만든 파네토네 등을 비롯해 프랑스의 부쉬드노엘, 구겔호프와 같은 유럽식 디저트도 함께 제안한다.
마켓컬리는 반려동물과 함께 연말을 보내려는 고객을 위해 '펫페어 연말결산' 기획전에서 반려동물 케이크도 선보인다. 유기농,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는 어글어글의 강아지용 유정란 케이크는 브로콜리 맛, 당근 맛을 추천한다. 달미펫의 스노잉 크리스마스 케이크, 코코달링 케이크는 락토프리 우유로 반죽한 뒤 백년초, 치자, 단호박 가루 등으로 색을 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