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우수연구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바이오 3D 프린터를 이용한 인공 후두 개발, 줄기세포의 생존율 및 활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하이드로겔 세포 전달체 개발, 비칩습적 비강 전달법을 이용해 외상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의학 분야를 뛰어넘어 우주 생물학(Space Biology) 분야 연구에도 나서고 있다.
내년 상반기쯤 쏘아올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호에 탑재될 바이오 3D 프린터 및 줄기세포 분화 배양 연구도 현재 진행 중이다.
박찬흠 교수는 "의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 나은 의학의 발전과 사용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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