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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스타트업 지냄이 베트남 기반 프롭테크 스타트업 엠엔엠 호스피탈리티 및 베트남 호텔 체인 그룹 치 호스피탈리티 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 동남아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지냄은 올해까지 다낭, 나트랑, 푸꾸옥에 위치한 빈펄 리조트 3곳과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 그룹의 다낭, 호치민 등 2개 지점의 객실을 추가 입점,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지냄은 와이컬렉션 스테이에서 운영되는 국내외 객실수를 내년 상반기까지 1만 개 이상으로 확장 할 계획이다. 특히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해외 진출 국가를 확대해 국내 및 아시아에서 레지던스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한편 지냄은 최근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에 특화된 중장기 예약 플랫폼 와이컬렉션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와이컬렉션 스테이는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이 접목된 생활형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럭셔리 특급 호텔 및 리조트, 풀빌라에 이르기까지 중장기 여행이 가능한 국내외 숙박업소를 한 데 모아 중개, 할인,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