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본사 직속으로 고객 경험 혁신 총괄 CX(Customer eXperience) 센터를 신설하고, 기존 4개 사업본부 단위의 책임경영체제 강화에 나선다.
먼저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이 글로벌 생활가전 세계 1위를 달성 기여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전장 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한 은석현 VS사업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으로 김영락 인도법인장은 베트남과 인도 등 해외시장 성공 체험을 토대로 국내 프리미엄 전략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아 부사장으로 승진, 한국영업본부장을 맡게 됐다.
LG전자는 "성장 잠재력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를 발탁하는 등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기적 성과뿐 아니라 미래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