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이 서울시 재활용 시설에 친환경 재생섬유 의류 '탑텐 에코리아'를 제작지원하며 11월 24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강남환경자원 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성통상 마케팅 총괄 양명아 상무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자원회수 시설추진 윤재삼 단장, 강남 환경자원센터 김기영 센터장이 자리했으며 '탑텐 에코리아' 1000장은 서울시 소재 재활용 선별시설 및 서울도시금속(SR, Seoul. Resource)센터의 현장근무자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탑텐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소재개발 및 재생원사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9년부터 전 매장 쇼핑백을 옥수수 성분 생분해성 비닐인 콘백(Cornbag)으로 교체했으며, 이후로도 플라스틱병 재생 원사를 사용한 플리스 소재와 유기농 씨앗 면 소재로 만든 오가닉 티셔츠, 저탄소 생산 방식의 코튼USA 티셔츠, 그리고 옥수수 원재료를 사용한 에코쿨링 티셔츠 출시했다. 또한 오는 2023년에는 물과 화학용품의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데님라인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