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 2000㎏를 전달했다.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송정수 중앙대의료원 새생명후원회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은 22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사랑나눔' 기탁식을 갖고 흑석동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중앙대의료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새생명후원회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13년째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대병원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