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 뉴라이브의 디지털 치료 플랫폼 '소리클'이 16일(현지시간) 발표된 'CES 2023 혁신상(Innovation Awards)'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뉴라이브 송재준 대표이사(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번 소리클'의 수상이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생각라고 생각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이브는 고대구로병원 자회사로서 2018년 8월에 설립 후 퇴행성 뇌질환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Non-invasive VNS) 기술을 활용한 전자약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application)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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