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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가 탄소 저감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인근에 '드림 포레스트'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FMK는 이를 고려해 여름철 집중호우, 가뭄, 겨울철 이상 고온 등에 잘 자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목성 버드나무를 선택했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의 탄소를 저감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철 FMK 대표는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환경을 돌봄으로써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 첫 걸음"이라며 "이번에 조성된 드림 포레스트를 통해 연간 약 2만㎏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와 더불어 생물 다양성 증진 등 해당 지역에 상당한 환경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