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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인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환경 보전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협약에 따라 '매화마름' 보호를 위한 친환경 농법 후원, 벼 모종 지원, 쌀 포장지 제작 지원, 임직원 대상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매화마름 서식지에서 재배되는 '매화마름 쌀'의 생산과 판매를 돕고, 논습지 생물들의 안정적 생육 환경 조성을 돕는 등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나선다. '매화마름 쌀' 판매수익금은 매화마름 군락지 보전을 위한 유지 비용으로 전액 쓰일 예정이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생태계 보호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