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나경선 교수가 최근 열린 제128회 열린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엘러간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 연구상'을 수상했다
원추각막 원인은 다양한 안질환 및 전신질환을 바탕으로한 가설이 있으나 아직 미상이다. 유전성이 있다고 여기지며 원추각막 병인의 유전자를 찾는 연구가 국내외적으로 많이 이루어지나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없다.
이에 나경선 교수팀은 CK성모안과(병원장 주천기)와 공동연구를 진행, 한국인에서 정상인과 원추각막 환자의 유전체를 분석하여 각막 리모델링 관련 유전자인 ALDH3A1, LOX 및 SPARC 유전자의 변이를 발견했다.
한편 '한국엘러간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은 세계 100여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회사인 한국엘러간 후원으로 대한안과학회에서 매년 각 분야의 최우수 학술논문을 심사해 수여되는 상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