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명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팀 수석과 최용진 탑크리닝업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 및 입주민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한 '무인세탁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탑크리닝업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공용부에 설치되는 무인 세탁보관함을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한다. 입주민은 세탁소 영업시간에 상관없이 편리한 시간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다.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한 상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무인세탁서비스는 오는 11월 9일 독산 롯데캐슬과 어바니엘 가산을 시작으로, 신동탄 롯데캐슬, 동탄2 롯데캐슬, 김포한강 롯데캐슬 22단지, 문래 롯데캐슬, 어바니엘 한강, 어바니엘 염창 등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에 순차적으로 설치 및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개척하고 있다"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유망 서비스와 콘텐츠 발굴에 노력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