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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지난 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년도 과몰입 중독재활치유 프로그램인 '힐링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건전한 베팅 문화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경륜경정 사업의 건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희망길벗 관계자는 "도박중독은 개인의 의지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 중독은 개인에서 가족 그리고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어 이제는 치유와 재활이 절실하다. 마음의 프레임을 바꾸면 희망이 찾아오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