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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53회 한국전자전(KES 2022)에 참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LG 씽큐 앱에서 상칸 22종, 하칸 19종 색상 중 원하는 색을 골라 냉장고에 적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이용해 무드업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공원이나 캠핑장처럼 연출한 공간에서는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카인 옴니팟을 비롯해 설치와 이동이 편리한 LG 룸앤TV, 잔디깎이 로봇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LG전자는 인테리어 가구처럼 설치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TV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e)와 이젤(Easel)도 선보였다.
LG전자는 파우더룸, 홈 바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이색 라이프스타일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각 공간에서 LG 프라엘 메디헤어 ? 인텐시브 멀티케어 등 뷰티 제품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 슈케어 등 의류 ? 신발관리 제품군, 프리미엄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LG전자는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물건을 운반하는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형/선반형), 비대면 방역작업을 수행하는 LG 클로이 UV-C봇, LG 클로이 가이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선보였다. 특히 가이드봇은 전시관을 이동하면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폐가전을 신제품 재료로 재활용하는 과정 등 ESG 노력을 알리고 LG 힐링미 안마의자, 골판지로 만든 가구 등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