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에서 시행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이 지역 환자를 위한 필수 보건의료사업으로 활발히 운영 중이다.
환자의 요청 또는 담당 의료진의 필요성 판단으로 협진의뢰를 하거나, 환자가 공공의료본부에 직접 상담 신청을 하면 의사, 간호사 및 의료사회복지사와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2월 인천광역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약 220여건의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을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이정남 본부장(권역외상센터장)은 "공공의료본부 조직이 구성된 이후 지역 책임의료기관-협력의료 및 복지기관, 지자체 간 통합적 연계를 시도한 성과로, 지역사회 내 사업홍보 활성화 및 민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사업을 고도화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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