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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19일 서울 연세대학교 연세암병원 암센터에서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 엔젤키트 전달식'이 열렸다.
'제2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는 연세 세브란스병원 소아암 병동 환자 40명, 외래환자 60여 명 등 총 100여 명에게 전달된다. 엔젤키트로 불리는 기부 품목은 블록으로 조립할 수 있는 레고 꽃다발과 팔레오 프로바이오틱스, 인네이처 단백질 쉐이크와 환우들을 응원하는 JLS재단의 사랑 나눔 메시지 카드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주식회사, JLS재단, LS그룹, 팔레오, 인네이처, HC컴퍼니, KBH한국생활건강, JCG가 후원사로 참여하였고, 미디어 협력사로는 위클리오늘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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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키트 전달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연세암병원 한승민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이번 전달식으로 "어린 나이에 암의 고통을 이겨내야 하는 소아암 환우들과 장기간의 치료 과정을 함께하는 가족들이 희망을 품게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이번 기부가 환아들이 암을 극복하고, 건강히 자라서 다른 환우들을 돕는 데까지 나아가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