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2022년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시리즈 매거진 32호를 발행했다.
팬데믹 이후의 생활은 뉴노멀이라 지칭할 만큼 일상적이지만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획일적인 삶의 방식이 아닌 나만의 생활을 영위하는 것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시리즈는 이렇게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거나, 남들과는 다른 철학을 가진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한다.
10년간 근무한 광고회사를 뒤로 하고 만화가가 된 이모세, 작가이자 영화제작자, 파일럿인 도전가 이동진, 호주, 아이슬란드 로드트립을 기록한 사진가 이형종 등 11명의 뉴 맨 이야기를 엮어냈다
시리즈 유동규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의 영향력은 우리네 삶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어떤 특이점을 지나온 우리들은 결코 그 전과 같을 수 없으며, 이는 다시 평범한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이 된다. 이번 시리즈 매거진은 이런 시류를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함께 공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