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이 지난 1일 의료기기 제조 기업인 ㈜오가메디와 임상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출범한 오가메디는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의 인공혈관을 개발해 심혈관질환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진 및 의료 시설, 그리고 임상시험의 신속한 시작을 제공할 수 있어 PSI(Patient Specific Instrument)를 비롯한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의학자문 및 임상시험을 원활히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상호 임상의학연구소장은 협약식에서 "오가메디와의 협력으로 본원의 신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진료과에서 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