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센터장 김선종 교수)가 오는 16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별관) 2층 임상치의학대학원 강의실에서 8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 8월 문을 연 '이화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는 한국인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의 코호트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집담회를 통해 임상 및 유전체 코호트 연구의 다기관 운영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선종 센터장은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더 좋은 치료 방법을 모색해보고 환자들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치료연구센터는 '보건산업진흥원 치의학 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멀티오믹스 방법론에 따른 약물 관련 악골 괴사증 정밀 진단법 개발과 골재생 치료후보 물질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 등록비는 무료이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