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현대해양레져와 반려견 동반 전용 크루즈 상품인 '경인아라뱃길 선셋 댕댕크루즈(댕댕크루즈)'를 출시, 9월 25일부터 시범운영에 나선다. 댕댕크루즈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인아라뱃길 크루즈 운항이 재개되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획됐다.
김배호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엔 댕댕크루즈 상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경인아라뱃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개발해 국내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