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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26일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백복인 KT&G 대표이사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등이 참석했다.
신설되는 인쇄공장은 KT&G가 판매하는 담배 제품의 포장지와 종이박스 등이 전량 생산되며, 최첨단 물류 자동화와 스마트 제판공정을 도입해 공장 운영의 효율성을 대폭 높일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공장 건설을 통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률을 높이고, 대기와 폐수 처리 인프라를 고도화해, 준공 이후 친환경건축인증(leed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친환경 인쇄공장 설립을 통해 녹색도시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