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승무원들이 청계천 삼일교 관광안내소에 설치된 에어서울 비행기 조형물 앞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서울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양사는 9월 20일까지 서울 관광 플라자 앞에 설치한 비행기 모양의 대형 조형물을 통해 서울 관광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서울관광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어서울 승무원들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계천 삼일교 앞 관광안내소 앞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시 공식 홍보 채널 비짓서울(Visit Seoul) 등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에어서울 민트몰 굿즈, 국내선 민트존 이용권, 서울 관광 기념품 등이 당첨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8월 한 달간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무비자 입국을 확대하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